세자매 중 맏이다.
80년생 김지영은 막내 여동생과 동갑이다.
(앗. 김지영은 82년 생이었던 듯. ㅋ)
아들을 낳고 싶어했던 엄마의 욕망은
나와 둘째 여동생을 보이쉬하게 키우며 달래셨던 것 같다.
늘 동그란 단발머리에 디스코 바지를 입었다.
내 사주는
커다란 가을산, 기개가 남자같다는 둥
아들만 9명이라는 둥
남자를 깔고 있다는 둥
완전 남자 사주라는 둥
어딜가서 보나 남자 성격으로 나오는데...
아들을 원했던 엄마의 강한 바램이 남자사주 여인을 탄생시킨 것이다.
현재
남편과 아들둘... 이 남자들과 힘겨루기하며 잘 살고 있는 걸 보면
엄마에게 감사할 일이기도 하다.
좌충우돌 명랑쾌활
나의 이야기를 하루하루 솔직하게 써내려가려 한다.
기대하시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