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존불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이너마이트 남편은 BMW 이용자. 건강한 짠돌이라는 말씀. 덕분에 우리집 차(오래된 국산차임)는 10년 넘었으나 주행거리 5만킬로도 채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난 2월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출퇴근시 자차 이용 중이다. 집도, 사무실도, 지하철 역까지 꽤 멀어서 여름, 겨울에는 땀벅벅 혹은 귀땡땡(얼음)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door to door의 편안하고 안락함을 알아버린 뒤, 코로나 재확산을 핑계로(팩트지만) 오늘 아침도 "뛰뛰"거리며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건다. 퇴근 즈음에 전화를 하면 차 라디오를 통해 들려오는 배철수 아저씨의 목소리...아... 차를 가지고 다니는 더 큰 이유가 있었구나... 얼마전엔 "자기야, 어디쯤?" 물으니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배철수 아저씨가 답한다. "하하하. 과연 어딘지 알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