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충단 공원 고문님께 전화를 드렸다. 사모님 떠나시고 자주 안부 여쭐리라 다짐했건만 늘 나의 게으름이 문제다. 오랜만에 얼굴 보자신다. 다산연구소 간사였던 금초 언니도 함께... 장충동 평양면옥에서 돼지 수육과 만두, 냉면을 먹고(음식 남겼다고 혼났다. ㅠㅠ) 근처 장충단 공원 산책을 했다. 장충단하면 나에겐 마당놀이 장충체육관이 먼저 떠오르고 근처 태극당 단팥빵이 떠오른다. 부끄럽다. ㅠㅠ. 오늘은 찬찬히 세종때 만들어진 돌다리, 수표교와 순종의 글씨로 새겨진 장충단비도 보고... 주변 독립인사들의 동상도 살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 곳곳을 돌아보고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잠시^^ 느꼈다. ㅎ 조금 걷다 보니 덩그런 한옥이 보인다. 어머나. 장충단 공원 안에 운치있던 한옥식당 "다담에뜰"이 문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